사회
화천 DMZ 생태ㆍ평화축제 전격 취소
입력 2011-07-28 14:42 
강원 지역의 집중호우로 오늘(28일) 화천군 평화의 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DMZ 생태ㆍ평화축제 2일째 행사가 전격 취소됐습니다.
화천군에 따르면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주한 27개국 대사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화의 댐에서 세계 평화의 종 타종과 비목공원 방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습니다.
또 오후에는 중동부전선 최전방지역인 칠성전망대를 찾아 철책선 주변을 걸어가며 남북한의 평화를 기원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호우경보 속에 오늘 오전 11시 현재까지 414.5㎜의 비가 내리면서 평화의 댐으로 가는 산간도로 곳곳에 돌더미가 떨어짐에 따라 모든 일정을 전격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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