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학금·공사비 횡령한 전 고교교장
입력 2011-07-27 22:50 
장학기금을 다른 용도로 쓰거나 공사비용을 빼돌리는 방법으로 학교 돈 수억 원을 횡령한 교사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3억 원이 넘는 학교 돈을 횡령한 혐의로 서울 모 고등학교 전 교장 A 씨와 교감 B 씨 등 학교 관계자 5명을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횡령한 장학금 일부를 재단교회 목사의 전별금 등으로 지출한 사실을 파악했지만, 정확한 사용처가 모두 확인되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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