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곳곳 통제…강남권 소통은 원활
입력 2011-07-27 19:25  | 수정 2011-07-27 19:31
【 앵커멘트 】
이제 본격적인 퇴근 시간이죠.
비가 잦아들면서 강남권 일대에는 차량 소통이 원활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서울 도로 곳곳에 교통 통제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임진택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벼락처럼 쏟아지던 비가 잦아들면서 강남권 도로에 배수가 거의 완료됐습니다.

아직 도로 곳곳에 토사가 도로 곳곳에 쌓여 있기는 하지만 상당히 도로가 정리된 상황입니다.

도로 상황을 의식에 차를 갖고 나온 운전자가 많이 않아 소통이 원활한 편입니다.

하지만 조금씩 차량이 불어나고 있는데다 아직도 통제 구간이 많이 남아 일부 혼잡이 예상됩니다.


현재, 서울에서 도로 교통이 통제된 곳은 서울 15곳입니다.

「우선 양재천로 하부도로 영동1교에서 KT앞까지, 남부순환로 우면삼거리에서 예전로터리, 그리고 역시 남부순환로 방배동 아파트 단지 일대에 교통이 차단됐습니다.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에서 성동 나들목을 거쳐 월계1교 잠수교까지 차량이 지날 수 없습니다. 」

「올림픽대로 여의하류에서 여의상류인터체인지, 노들길 한강대교 남단에서 여의교까지 차량 진입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또 강변북로 한강철교 밑 한강대교에서 원효대교 역시 통제 구간입니다.」

이와함께 강남권 신호등 수십여 개가 아직도 복구되지 않아 교통 체증의 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지하철 운행도 어려운 상황인데요.

우선 중앙선 용산역에서 이촌, 왕십리 청량리 구간이 선로 유실 우려로 열차 운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또 오전에 운행이 중단된 분당선 선릉부터 수서 구간 방금전인 4시 15분 복구가 완료돼 정상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임진택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