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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전도연,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
입력 2011-07-27 13:16 

배우 정재영·전도연 주연의 영화 ‘카운트다운(감독 허종호·제작 영화사 봄)이 9월8일부터 18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제 36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의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됐다.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오른 영화 40편 가운데 아시아 영화는 단 3편,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포함된 작품이다.
‘카운트다운은 주어진 시간 10일 내에 자신의 목숨을 구해야 하는 냉혹한 채권추심원 ‘태건호가 미모의 사기전과범 ‘차하연과 벌이는 위험한 거래를 그린 액션 드라마다. 신예 허종호 감독의 장편 상업 영화 데뷔작으로, 9월 개봉 예정이다.
한편 올해 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는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트윅스트, 알렉산더 페인 감독·조지 클루니 주연의 ‘더 디센던츠,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익명, 주드 로·안소니 홉킨스·레이첼 와이즈 주연의 ‘360,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멜랑콜리아,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스킨 아이 리브 인 등도 상영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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