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도권 집중호우…돌풍·벼락, 최고 150mm 이상
입력 2011-07-27 12:03 
<1>이 정도면 정말 하늘에 구멍이 났나, 의심이 될 정도입니다. 현재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면서 우산은 무용지물이고요, 허리 밑으로는 다 젖을 정도로 비가 퍼붓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북부지방에는 호우경보로 강화됐습니다. 호우특보는 밤이 되면 빗줄기가 더욱 강해지면서 확대되겠고요. 바람도 강하게 불고, 천둥번개까지 치면서 무시무시하게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수량>중부지방의 비는 금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내리는 비의 양만 수도권과 강원영서지방 최고 150밀리미터 이상입니다.

<2>집중호우 형태입니다. 주로 비가 밤도둑처럼 밤이 되면 더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기상도>남부지방은 내일도 한 두차례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주간>비가 그치고 나면 다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생활정보>휴가철이 다가오면 뭘 챙겨가야 할 지, 어떤 것들이 필요한 지 고민이 앞서는데요.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휴가철 이 어플리케이션들은 꼭 챙겨 가시기 바랍니다.

먼저, 휴가지 선택마저 못 정하는‘갈팡질팡파에게 필요한 어플입니다. 여행 작가의 감성적인 사진과 에세이들이 이곳으로 꼭 휴가가고 싶게 만드는‘떠나볼까앱, 그리고 국내 오만육천개의 여행정보를 담고 있는‘국내여행 총정리앱도 있습니다.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앱들도 있습니다. 여름 밤 모기떼에서 피할 수 있게 장소별로 5가지 버전으로 설정까지 가능합니다. 또, 야영 갔을 때 다가오는 어두운 밤에는 손전등 역할, 응급 상황에는 구조역할까지 해주는 유용한 앱도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2.0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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