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저축은행 피해 구제 특별법 검토
입력 2011-07-27 11:46 
한나라당과 정부가 저축은행 피해자 구제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늘(27일) 금융 당국과 피해 대책을 논의한 국회 저축은행 국정조사특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은 특별법 제정에 무게를 두고 포괄적 대안을 논의했습니다.
특위에 소속된 한 의원은 "특별법 쪽으로 고민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런 사태가 반복되면 또다시 법안을 만들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한나라당 이종혁 의원은 과징금과 벌금, 그리고 부산저축은행 경영진의 은닉재산 환수금 등으로 '손해배상 특별펀드'를 조성하는 피해자보상 특별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이상민 / mini417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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