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학교 공사비리' 교육지원청 직원 중징계
입력 2011-07-27 11:04 
서울시교육청은 올 초 바닥 교체 등 시설공사를 한 학교 342곳에 대해 특정감사를 한 결과, 18건의 비리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비리 정도가 심한 강동교육지원청 7급 직원 A씨에 대해 검찰에 고발하고, 4명은 경징계, 24명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를 징계위원회에 요청했습니다.
시교육청 감사결과, 2009년 시공한 13개 학교 중 11곳에서 하자가 발생했으며, 실제 공사규모보다 1-2실을 추가해 서류를 꾸민 사례도 다수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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