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증시, 채무협상 부진에 하락
입력 2011-07-27 07:37  | 수정 2011-07-27 07:41
【 앵커멘트 】
뉴욕증시는 미국의 재정적자 감축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해외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권열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 질문 】
뉴욕증시가 얼마나 떨어진 겁니까!


【 기자 】
네,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73% 하락한 1만 2천501로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지수는 0.10% 떨어진 2천839를 기록했습니다.

S&P 500 지수 역시 0.41% 하락한 1천331로 장을 마쳤습니다. 」

미국의 채무한도 상한 증액 협상과 관련해 민주당과 공화당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유럽 증권시장도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0.08% 소폭 상승했고, 독일 DAX 30 지수도 0.07% 올랐습니다.

반면 프랑스 CAC 40 지수는 0.66% 하락해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의 채무 한도 증액 협상이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는데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국제유가는 달러화 약세로 상승했습니다.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0.4% 오른 배럴당 99.5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금값은 또다시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8월 인도분 금값은 0.3% 오른 온스당 1천61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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