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터넷 독극물·폭발물 매매 의혹 집중 내사
입력 2011-07-27 06:16 
경찰이 인터넷의 독극물 매매나 사제 폭발물 매매 행위 139건을 놓고 내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센터 관계자는 "독극물이나 사제 폭발물 매매와 관련된 글을 주요 포털의 카페나 블로그 등에 게재한 사람들을 각 지방경찰청이 내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이버명예경찰인 누리캅스는 지난달 인터넷에서 자살이나 폭발물 사용을 선동하는 게시물 6천900여 건을 발견했으며, 이 가운데 독극물이나 사제 폭발물을 사고판다는 내용 139건을 내사 대상으로 분류했습니다.
경찰은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보고 포털의 글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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