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러 나로호 실패 공동조사단 첫 회의
입력 2011-07-27 00:21  | 수정 2011-07-27 07:41
지난해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 2차 발사 실패 원인을 찾기 위해 한국과 러시아 두 나라 정부가 직접 조사에 나섰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27일)부터 29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나로호 2차 발사에 대한 제1차 한·러 공동조사단 회의가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양측 16명씩, 모두 32명의 전문가로 구성되며, 우리나라에서는 기존 나로호 2차 발사 조사위원회 구성원들이 대부분 조사에 참여합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6월 나로호 2차 발사 실패 직후 러시아와 우리나라 측 조사위원회 사이에 실패 원인에 대한 의견 차이가 커, 정부가 개입해 새로운 공동조사단을 꾸려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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