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옥주현 '남자는 배~' 현대 여성판 재해석… 결과는?
입력 2011-07-24 19:07 

가수 옥주현이 심수봉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현대 여성판으로 재해석 해 선보였다.
옥주현은 24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4라운드 2차 경연 무대에 올라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열창했다.
1차 경연에서 이효리의 '유 고 걸'로 6위에 머물렀던 옥주현은 탈락의 위기감 속에 무대에 올랐다. 평소와 비슷한 스타일의 곡 편성이 눈길을 끈 가운데 옥주현은 그만의 자신감 넘치는 가창력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특히 옥주현은 초반부와 후반부의 분위기를 다르게 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옥주현은 "님이 돌아오시기를 기다리기만 하는 여성이 아닌 새로운 분위기를 보여드리려 했다"고 편곡 방향을 설명했다.
한편 '나가수'는 이날 1명의 탈락자를 공개한다. 새로운 가수는 자우림이 내정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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