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16시 주요뉴스
입력 2011-07-10 16:20 
▶ 남부 호우특보…중부 밤부터 폭우
충청과 경북, 전북 지방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이 차츰 북상해 밤부터 서울 등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예상되며 내일까지 최고 25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 12명 사망·실종…낙동강 홍수주의보
경남 밀양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3명이 숨지는 등 장맛비로 전국에서 12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습니다.
낙동강 구포와 삼랑진 등지에는 홍수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 해병대 가혹행위 병사 '구속 방침'
해병대 총기사고를 수사 중인 해군 중앙수사단은 가혹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어 부대원 3~4명을 구속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n이 단독보도합니다.

▶ 저축은행 국정조사 증인채택 기싸움
여야가 저축은행 국정조사에 출석할 증인 채택 문제로 충돌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현 정권 인사들을 대거 증인대에 세우겠다고 벼르고, 한나라당은 전 정권 인사와 야당 지도부를 거론했습니다.

▶ 한진중공업 또 충돌…50명 연행
한진중공업의 대규모 정리해고 철회를 지지하는 희망버스 참가자들과 경찰이 충돌해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50여 명이 경찰에 연행됐고, 밤새 집회를 연 참가자들은 오늘 오후 자진해산했습니다.

▶ 집단 성추행 의대생 3명 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은 동기 여학생을 집단 성추행한 혐의로 고려대 의과대학 본과 4학년인 24살 배 모 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 인천-서울 간 광역버스 내일 정상화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 버스 운행이 내일부터 정상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 삼화고속 노조는 내일부터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군 사격장서 폭발물 터져 1명 부상
오늘(10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옥산리에 있는 군부대 사격장에서 폭발물이 터져 민간인 1명이 다쳤습니다.
군은 민간인의 출입 경위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