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송영길 시장 "정치적 라이벌은 오세훈·원희룡"
입력 2011-07-06 19:05 
송영길 인천시장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을 자신의 정치적 라이벌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송영길 시장은 오늘(6일) 오전 'MBN 오늘'에 출연해 앞으로 여권 내에서 자신과 비슷한 또래와 경합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해서는 아버지의 그늘을 벗어나 생얼굴로 국민과 소통하는 리더십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조언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낙하산 인사 문제에 대해서는 한 시민단체의 말이 전체의 말은 아니라며 자신이 임명한 사람은 임기가 끝날 때 같이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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