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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평창!] 평창 유치 '국민도 한마음'
입력 2011-07-06 05:00  | 수정 2011-07-06 07:46
【앵커멘트】
2018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를 바라는 국민의 관심도 어느 때보다 뜨거운데요,
전남주 기자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 기자 】
남아공 더반에서 열리는 IOC 총회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평창 대표단은 빈틈없는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강도 높은 '특별 리허설 훈련'을 진행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했습니다.

국민은 세 번째 도전에서 필승을 다짐하는 평창 대표단과 일심동체입니다.

▶ 인터뷰 : 김원상 / 경기도 군포시
- "세 번째 도전인 만큼 국민의 관심이 좀 더 많이 와 닿는 것 같고요, 세 번째 도전이 꼭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평창 유치 파이팅."

한 시민은 평창 유치를 계기로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아시아 전역으로 뿌리내리길 희망했습니다.

▶ 인터뷰 : 고민정 / 서울시 노원구
- "일본에서 두 번 개최하고 아시아권에선 한 번도 하지 않았고, 이번에 (유치확정이) 된다면 접해보지 못한 문화를 우리가 좀 더 접해볼 계기가 되니깐…"

평창 대표단은 표심을 잡기 위해 막판 총력전을 펼치는 가운데, 국가대표를 꿈꾸는 선수들도 평창 대표단에 힘을 실었습니다.

평창! 평창! 평창!

운명의 발표가 다가오는 가운데, 국민의 염원이 남아공 더반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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