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국진, “전성기시절 하루에 1억 벌었지만…”
입력 2011-06-30 17:10 

개그맨 김국진이 최전성기 시절 방송을 중단한 이유를 털어놨다.
오는 7월1일 방송되는 tvN ‘재미있는 스타특강쇼에 출연한 김국진은 살기 위해 방송을 중단했다고 충격 고백을 했다.
김국진은 많은 사람들이 내가 골프를 치기 위해 방송을 중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실 살기 위해 방송을 그만 뒀다”고 털어놨다.
이어 자신의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1주일에 1억씩 벌었지만 몸이 완전히 지쳐가 치료비가 더 걱정이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활동을 중단한 뒤 골프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일부러 ‘깨져보자, 실패해보자라는 생각에 골프를 시작했다”며 프로테스트에 15번 이상 도전했지만 결국 한 타 차로 아쉽게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김국진은 20대 청춘들을 향해 성공이란 실패를 안 하는 게 아니라 실패를 딛고 일어나는 것”이라며 실패를 아끼지 말고 꿈을 그려나가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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