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동건 “마이웨이, 국적 뛰어넘은 인간애 느꼈다”
입력 2011-06-30 13:52 

영화 ‘마이웨이의 주인공 장동건과 오다기리 조가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장동건과 오다기리 조는 30일 영화 홍보사를 통해 8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영화처럼 국적을 뛰어넘은 인간애를 느꼈다”며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 우리 모두의 노력이 담겨 좋은 영화로 완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이웨이는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이 7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다. 지난해 10월15일 새만금에서 촬영을 시작해 한국과 유럽의 라트비아 등을 돌았다. 12일 총 156회차 촬영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촬영은 영화의 최고조 신에 해당하는 노르망디의 치열한 전투 장면을 담았다.
2차 세계대전의 거대한 소용돌이에 휩싸인 두 청년이 중국과 소련, 독일을 거쳐 노르망디에 이르는 1만2000Km의 끝나지 않는 전쟁을 겪는 일을 그렸다. 적으로 만난 두 청년이 서로의 희망이 되어가는 과정을 거대한 스케일과 액션으로 담아냈다. 12월 한국과 일본 동시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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