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노태원 등 3명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
입력 2011-06-30 11:30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노태원 교수와 충북대 원예과학과 백기엽 교수, 울산대 의대 박승정 교수가 선정됐습니다.
노태원 교수는 고체 분광학을 이용해 금속산화물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물리현상의 기본 메커니즘을 규명했으며, 7천 회가 넘는 논문 인용횟수를 기록했습니다.
백기엽 교수는 세계 최초로 10톤 규모의 생물반응기를 설계 제작해 고부가성 약용식물의 배양공정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울산대 박승정 교수는 심장질환인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의 치료방법인 중재시설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우리나라 의료 위상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입니다.
시상식은 다음 달 5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 김형오 / ho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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