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대 본부-총학 끝장 토론, 결론 못내
입력 2011-06-21 23:49  | 수정 2011-06-22 07:53
법인화에 반대하며 대학본부 점거 농성 중인 서울대 총학생회와 대학본부가 어제(21일) 사태 해결을 위해 '끝장 토론'을 벌였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오늘(22일) 오후 대화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어제(21일) 오후 2시부터 학내 모처에서 법인화 설립준비위원회 해체 요구와 대학본부 점거 해제를 안건으로 9시간 동안 토론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남익현 기획처장 등 보직교수 4명이, 학생 측에서는 이지윤 총학생회장 등 4명이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토론회는 점거 사태 해결을 위해 이학래 서울대 학생처장이 총학생회 측에 제안해 성사됐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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