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경찰 수사권 중재 실패…내일 국회서 결론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 문제를 둘러싼 국무총리실의 중재도 실패했습니다.
총리실은 오늘(19일) 검찰과 경찰 관계자를 불러 막판 중재에 나섰지만, 양쪽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총리실은 내일(20일) 최종 정부안을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국회 사개특위는 내일(20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귀남 법무부 장관과 조현오 경찰청장의 최종적인 의견을 듣고, 정부 조정안을 바탕으로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