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우결’ 데이비드 오 “권리세 이상형 정우성이 누구야?”
입력 2011-06-19 10:07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의 풋풋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18일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3'에서는 '위대한 탄생' 출신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가 처음 만나 첫 스킨십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위대한 탄생' TOP12인 노지훈이 연애 코치로 깜짝 출연해 권리세가 자리를 비운 사이 데이비드 오에게 친해지면 손을 잡으라고 코치했다.
이에 데이비드 오는 연인들을 위한 합동공연을 준비하라는 첫 미션을 받은 후 권리세에게 손을 잡고 노래하자는 퍼포먼스를 제안했다.

권리세는 처음에는 쑥쓰러워했지만 이내 제안을 받아들여 노래가 끝날 때까지 어색한 스킨십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데이비드 오는 권리세의 이상형이 정우성이라는 말을 듣고 긴장하는 기색을 보였다.
정우성이 누구인지 알지 못한 재미교포 데이비드 오는 "누구예요? 잘 생겼어요?"라고 되묻기도 하고 남자다운 사람이라는 말에 "나는 아니네"하며 실망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권리세는 "내 이상형은 그때 그때 다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을 좋아했다가 뚱뚱한 사람이 좋기도 한다"고 해 데이비드오의 마음을 안심시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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