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의회 내일 정례회…'무상급식 주민투표' 공방
입력 2011-06-19 06:18 
내일(20일) 정례회가 열리는 서울시의회에서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오세훈 시장의 장기간 시의회 불출석 등 현안을 놓고 민주당 소속 시의원과 서울시가 공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는 내일(20일) 정례회 본회의를 개최하고 모레(21일)부터 사흘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시정과 교육행정 일반에 대해 질의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질의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시의회와 협의를 중단하고 의회 출석을 거부해온 오 시장의 책임을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또 최근 발의된 전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의 불법성을 지적하고 부당한 투표를 중단할 것을 오 시장에게 요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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