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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파열 이슬아, `댄싱스타` 첫 탈락 고배 `눈물`
입력 2011-06-17 23:22 

얼짱 바둑기사 이슬아가 '댄싱 위드 더 스타' 첫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눈물을 흘렸다.
이슬아는 17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파트너 박상운과 함께 정열적인 탱고 무대를 선보였으나 첫 탈락자로 결정됐다.
이날 무대에 앞서 이슬아는 과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 파열 부상을 입은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슬아는 "몸이 부숴져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이슬아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총 15점을 받으며 오상진과 함께 최하점을 기록했으나 시청자 문자 투표 합산 결과 최종 탈락자로 낙점돼 끝내 눈물을 떨궜다.

탈락 후 이슬아는 "너무 시간을 많이 뺏었는데 이렇게 일찍 떨어져 죄송하다"며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에 파트너 박상운은 "슬아와 함께 한 시간이 아깝지 않고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선 첫 경연에서는 김규리-김강산 커플이 완벽한 무대로 최고점을 획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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