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경부 "저소득층 에너지 비용 지원 확대"
입력 2011-06-17 20:27 
정부가 전기요금 인상을 앞두고 저소득층의 전기, 지역난방 등 에너지 비용 지원을 확대합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늘(17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 제출한 현안보고 자료에서 "전기요금 인상에 대비해 전기요금을 조정할 때 서민층을 배려할 수 있는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소형 임대주택 거주자 중 장애인, 유공자, 다자녀 가구는 지역난방 복지혜택을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검토됩니다.
연탄 보조금도 확대해 저소득층 연탄보조 쿠폰 금액을 16만 9천 원에서 내년 19만 2천 원으로 인상할 예정입니다.
저소득층에 1개월분의 연료를 지원하는 긴급연료지원 사업의 대상 가구 수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