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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유우 주연 `양과자점 코안도르`, 28일 국내 개봉
입력 2011-06-17 17:46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일본배우 아오이 유우가 출연한 영화 '양과자점 코안도르'가 7월 28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양과자점 코안도르'는 남자친구를 찾아 상경한 케이크집 아가씨 나츠메(아오이 유우)가 우연히 도쿄의 유명 양과자점 '파티쉐리 코안도르'에서 전설적인 파티쉐 토무라(에구치 요스케)와 단골 손님들과의 교류를 통해 파티쉐로서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린 영화다.
아오이 유우는 남자친구를 찾아 상경한 왈가닥 시골 아가씨 '나츠메' 역을 맡아 특유의 사랑스런 모습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더했다.
또 어두운 과거를 안고 있는 전설적인 파티쉐 '토무라' 역에는 드라마 '도쿄 러브스토리'와 '하얀 거탑'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낯익은 배우 에구치 요스케가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여기에 영화 '60세의 러브레터', '백야행' 등을 연출해 호평을 받았던 후카가와 요시히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인물들은 물론 또 다른 주인공인 케이크의 촬영에 심혈을 기울여 금방이라도 달콤한 향과 풍미가 그대로 전해지는 듯한 생생한 영상을 완성해냈다.
특히 영화 속에 등장하는 많은 케이크들은 실제 저명한 파티쉐 우에시모 코우지가 감수를 맡았으며 제과와 제빵 교육으로 명성이 높은 '츠지제과 전문학교'에서 촬영장과 제과지도기술 등을 제공해 완성도를 높였다. 7월 28일 개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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