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IMF "한국 재정수지 개선…채무비율 감소"
입력 2011-06-17 12:00  | 수정 2011-06-17 15:13
우리나라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 선진국보다 양호한 재정 상황을 보이고 있다는 국제기구의 평가가 나왔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 IMF는 지난 4월 발간한 재정점검보고서에서 경기회복에 따른 재정수입 증가와 경기부양조치 종료, 지출 통제 등이 한국의 재정건전화를 촉진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2.4%였던 중앙정부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통합재정수지가 올해 2.5%로 소폭 개선되고 2016년에는 3.1%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도 지난달 발간한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이 국가재정 운용계획에 따라 상당한 재정건전화를 진행 중이라고 호평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