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명진스님, '현 정부 신뢰가 없다' 비판
입력 2011-06-17 10:00  | 수정 2011-06-17 10:03
명진 스님이 현 정부에 대해 아쉬운 점을 털어놨다.

MBN-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한 명진 스님은 이날 인터뷰에서 현 정부와 관련 아쉬운 점을 털어놓았다.

이날 명진 스님은 현 정부의 문제점에 대해 남북관계의 파탄과 서민경제의 문제를 지적하고 국민과 신뢰가 사라진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명진 스님은 "역대 어느 정권도 남북관계를 이렇게까지 험악하게 만들어 놓은 정권이 없었다, 남북관계의 파탄이 가장 큰 문제다"라며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난했다.


이어 "서민경제를 살린다고 했는데 경제가 이정도면 거의 서민 경제는 도탄에 빠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경제 불안정을 지적했다.

끝으로 "사회 공약을 자꾸 번복해 믿음이 사라진 사회가 되 버렸다. 신뢰가 없어 대통령과 정부를 국민이 믿지 않는다"며 아쉬워했다.

한편 명진 스님은 이날 방송에서 박근혜 전 대표와 손학규 대표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명진 스님이 출연한 정운갑의 집중분석은 17일 오후 2시 20분 MBN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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