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파트값 '최고-최저' 차이 2년 만에 최저 수준
입력 2011-06-15 06:56  | 수정 2011-06-15 08:04
최근 1년간 전국 상위 20%에 해당하는 고가 아파트는 값이 소폭 내린 반면, 하위 20%의 저가 아파트 가격은 크게 올라 고·저가 아파트 간 가격 차이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은행이 전국 아파트를 가격 순으로 5등분해 평균 가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상위 20% 주택의 평균 가격은 지난해 5억 2천890만 원에서 올해 5억 2천269만 원으로 1.3% 감소했습니다.
반면 하위 20%의 5월 평균 매매가격은 8천27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25%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가와 저가 아파트 간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비율은 6.3으로, 지난 2009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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