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훈련병, 야간 행군 중 숨져
입력 2011-06-10 19:53 
신병훈련소에서 야간 행군을 하던 훈련병이 쓰러져 숨졌습니다.
오늘(10일) 오전 3시쯤 강원도 화천군 육군 모 부대 신병교육대 소속 21살 전 모 훈련병이 30㎞ 야간 행군을 하던 중 화천읍 부근에서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국군병원으로 후송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육군은 "전 훈련병이 행군 출발 전 감기 증세를 보여 단독 군장으로 행군에 참가했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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