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13세 소년 '스마트벨'로 4억 벌어 '무슨 기능 이길래?'
입력 2011-06-10 14:32  | 수정 2011-06-10 14:34

영국의 13세 소년이 간단한 발명품 하나로 4억이 넘는 돈을 벌게 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3세 소년 로렌스 룩이 교내 발명대회에서 만들어 낸 초인종, 일명 '스마트벨'이 영국의 통신사들과 계약을 체결해 25만 파운드(약 4억 4천만원)의 수입을 얻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 소년이 발명한 '스마트벨'은 집 주인이 외출 중 일 때, 누군가 이 '스마트벨'을 누를 경우 10초 뒤 주인의 핸드폰으로 전화가 연결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초인종을 대신하면서도 보안 기능이 추가된 이 '스마트벨'은 영국 내 대형통신사인 콤텔 이노베이트와 2만개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또 다른 통신사와도 2만 5000개를 계약하기로 예정된 상태이다.


로렌스는 "집에 아무도 없을 때 우편물을 찾으러 우체국으로 가는 엄마가 너무 힘들어 보여 발명하게 됐다"며 발명을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럽다, 난 왜 저 생각을 못했을까", "새로운 발명가 등장", "일상 속 발명품이 진짜 대박", "새로운 발명품 만들어서 나도 4억 벌어보자"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데일리메일)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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