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스타 커플 박철우-신혜인 9월 웨딩마치
입력 2011-06-10 08:07 

남자 프로배구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박철우와 농구선수 출신 신혜인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5월 말 양가 상견례를 한 박철우와 신혜인은 9월 3일 오전 11시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양가는 지난달 하순에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박철우는 소속팀을 통해 예쁜 신부를 얻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고, 이제부터는 한 가정의 가장이 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팀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신혜인은 박철우의 소속팀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의 딸로 2004년 여자 프로농구 신세계에 입단할 때부터 ‘얼짱 농구선수로 유명세를 탔다. 삼성화재 경기가 있을 때마다 그녀가 관중석에서 아버지와 박철우를 응원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기도 했다.
지난해 5월 FA로 삼성화재에 입단한 박철우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주포로 활약할 당시 라이벌 구단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의 딸인 신혜인과 열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