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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노 개런티 출연한 윤계상, 김규리 모두 훌륭”
입력 2011-06-08 16:25 

윤계상의 열정을 정말 감동적이었고, 김규리의 북한 말 연기는 놀라웠다”
김기덕 감독이 영화 ‘풍산개에 노 개런티로 출연한 배우 윤계상과 김규리를 극찬했다.
그는 윤계상과 김규리가 시나리오를 보고 노개런티로 참여하겠다고 해서 제작할 수 있었다”며 두 사람은 기적처럼 함께 했고 두 배우 모두 훌륭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영화는 영화다도 시나리오를 본 소지섭과 강지환이 오히려 1억씩 제작비를 대고 참여한 것처럼 윤계상, 김규리가 함께 했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풍산개는 헌신적인 배우와 스태프들의 피와 땀의 영화다. 꼭 이익이 나길 바라며 진정한 영화인들인 그들이 그 진정한 가치를 존중 받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윤계상은 이번 영화에서 휴전선을 넘나들며 서울에서 평양까지 무엇이든 3시간 만에 배달하는 정체불명의 남자 역을 연기해 김규리와 호흡을 맞췄다.
23일 개봉하는 영화 ‘풍산개는 전재홍 감독의 영화로 김기덕 감독이 3년 만의 침묵을 깨고 제작한 작품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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