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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삼총사’, 내달 22일부터 9일간 공연
입력 2011-06-08 14:52 

뮤지컬 '삼총사'가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삼총사'는 17세기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궁정의 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 세 사람의 모험과 우정을 박진감 넘치게 그린 작품.
이번 무대는 초연을 빛냈던 멤버가 의기 투합하고, 실력파 뉴페이스의 가세로 최강 드림팀으로 공연된다.
신성우, 유준상, 엄기준, 민영기, 김법래, 서지영, 백민정 등 2009년 초연부터 지난 앵콜 공연까지 뮤지컬 '삼총사'를 굳건히 지켰던 원년 멤버와 함께 지난 공연에서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던 규현, 김아선이 가세한다.

여기에 김진우와 뮤지컬계의 신사 양준모가 합류, 최강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했다.
총사 대장이자 전설의 검객인 '아토스' 역에는 초연 멤버인 원조 테리우스 신성우와 영화와 뮤지컬에서 독보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유준상이 캐스팅 됐다.
여기에 작품의 활력소와도 같은 풋풋하고 정의로운 청년 달타냥 역에는 초연 배우 엄기준과 첫 뮤지컬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뤄낸 슈퍼주니어 규현, 뮤지컬 '캣츠'와 '올슉업' 등에서 풍부한 가창력과 연기력을 선보인 김진우가 출연한다.
전직 오페라 가수이자 파리 최고의 로맨티스트인 '아라미스' 역에는 역시 초연부터 함께 해 온 민영기가, 해적 출신의 총사로 삼총사의 감초역할을 하는 '포르토스' 역에는 김법래가 열연을 펼친다.
프랑스 왕실의 최고 권력자인 리슐리외 추기경 역에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활약한 양준모가 캐스팅 됐으며, 지금까지 선보여 온 선한 역과는 다른 악역에 도전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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