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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오-권리세 ‘우결’로 재인연 “교포부부 탄생”
입력 2011-06-08 10:55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Top12에 진출했던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가 가상부부로 인연을 이어간다.
데이비드오와 권리세는 MBC‘우리 결혼 했어요에 투입, 가상 결혼 생활을 보여줄 예정이다. ‘우리 결혼했어요(우결) 제영재 PD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가 새로운 커플로 프로그램에 합류하기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최근 ‘세바퀴에 출연했을 당시 러브라인이 형성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당시 방송에 함께 출연한 노지훈은 데이비드 오가 권리세를 좋아한다”고 폭탄 발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같은 에피소드는 캐스팅 배경에도 한 몫 했다. 제 PD는 ‘위대한 탄생에서도 잘 어울릴 것 같았고, 최근 ‘세바퀴에서도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나”며 ‘우결에서 어떤 모습이 나올 지 궁금했다"고 발탁 이유를 들었다.

데이비드 오는 재미교포로 가수 고은희의 아들로 유명세를 탔다. 권리세는 재일교포 출신으로 200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일본 진 이력의 소유자다. 현재 ‘우결에서 활약 중인 닉쿤-빅토리아 커플이 ‘외국인 커플이라는 점에 이어, ‘교포 커플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데이비드 오, 권리세 커플의 투입에도 닉쿤-빅토리아, 김원준-박소현, 이장우-함은정 등 기존 커플의 활동에는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제 PD는 당분간 네 커플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달 중 새로운 커플의 모습이 방송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데이비드 오는 최근 ‘위대한 탄생 멘토인 방시혁이 수장으로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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