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짜 한우' 서울시내 34곳 적발
입력 2011-06-08 10:06 
서울 시내에서 수입산이나 젖소를 한우로 속여 파는 음식점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단속원을 고객으로 가장해 시내 52곳의 식육 판매업소를 점검한 결과, 34곳에서 62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입산이나 국내산 육우, 젖소 등을 한우로 속여 파는 경우가 5건이었고,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팔거나 변조한 경우, 제품 등급을 최고 등급으로 조작해 판매한 경우가 각각 16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자치구에 위반 내역을 통보하고 해당 업소에 영업 정지 등 행정 조치를 내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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