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훈국제중 '고액 수학여행' 논란
입력 2011-05-31 19:09  | 수정 2011-06-01 04:01
서울 영훈국제중학교가 고액의 해외 수학여행 참가 여부에 대한 학부모 의견조사를 벌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훈중학교는 1인당 수학여행비를 240만 원으로 책정한 뒤 학부모들에게 호주와 뉴질랜드 가운데 수학여행지를 고르도록 가정통신문을 보냈습니다.
학교 측은 "학부모들의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의견조사를 했을 뿐"이라면서도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지원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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