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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성닷컴’ “사고당시 동승자 있었다?” 추측성 의문 ‘뭇매’
입력 2011-05-31 17:55 

교통사고 사망사건에 연루된 빅뱅 대성과 관련된 ‘강대성닷컴이 등장했다.
‘강대성닷컴에는 대성의 프로필과 함께 교통사고 관련 기사와 뉴스들이 올라와 있으며, 홈페이지 운영자는 교통사고에 대한 추측성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조수석에 사람이 있었을 것이라며 ‘동승자는 언론에 공개되서는 안되는 연인일 수 있다라는 글을 남긴 것. 대성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 의한 기사 통제 의혹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운영자는 또한 이런 의문들을 서둘러 없애고 다시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려놓은 상태다.
논란을 일으킨 연예인들의 진상 규명 사이트 ‘000닷컴이 지나친 마녀사냥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지나친 마녀사냥이다” 결과를 조금 더 지켜 볼 필요가 있다” 강대성닷컴으로 개인이 이익을 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성은 31일 오전 1시28분께 영등포 4가 양화대교 남단 끝부분에서 도로 위에 쓰러져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현 모씨(30)와 택시 뒤를 잇따라 들이 받았고 사고 현장에서 현씨는 사망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1일 오전 열린 공식 브리핑에서 대성이 합정동 방면에서 양평동 방향으로 편도 4차로 중 1차로를 따라 시속 약 80킬로미터의 속도(규정속도 60km)로 주행 중 원인 미상으로 도로상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역과하고, 정차해 있던 택시 후미를 추돌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택시에 설치된 차량용 블랙박스 화면 조사 결과, 택시기사와 대성의 진술이 당시 상황과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당시 대성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성은 사망자에 대한 사망과실 여부와 무관하게 사법처리 될 전망으로, 현재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의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과수에 정밀 의뢰를 신청한 상태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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