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감원, 외은지점 부당 위탁 적발
입력 2011-05-31 14:31 
금융감독원이 지난 해부터 19개 외국계은행 국내지점에 대한 검사에서 3개 외은지점이 업무를 부당위탁한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들 외은지점이 업무인가 상 허용받지 않은 장외파생상품 거래를 홍콩 지점이나 싱가포르 지역본부에 부당위탁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업무 부당위탁이 적발된 HSBC 서울지점과 크레디아그리꼴 서울지점은 기관경고와 임직원 중징계를 받았고, 유럽계 대형 투자은행(IB) 한 곳에 대해서는 제재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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