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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잔` 코러스 차지연 데뷔, 임재범이 건넨 큰 선물은?
입력 2011-05-29 15:10 

'나는 가수다' 임재범 무대의 피처링으로 눈길을 모은 차지연이 임재범의 곡으로 데뷔한다.
뮤지컬 스타 차지연은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그대는 어디에'로 가수로 변신한다. 애잔한 멜로디와 슬픈 가사가 인상적인 발라드 곡 '그대는 어디에'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풍성한 음악적 감성을 자랑하는 차지연의 색깔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는 전언이다.
특히 이 곡은 임재범이 직접 작사,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임재범은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경연 당시 '빈잔' 무대에 차지연이 코러스로 참여, 멋진 무대를 만들어 준 것에 대한 고마움으로 곡을 선물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차지연 측 관계자는 "임재범이 후배가수에게 직접 자신이 작사, 작곡한 곡을 준 것은 차지연이 처음이다. 대형 가수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과 가능성을 일찌감치 엿본 임재범이 많은 의미를 담아 전달했다"고 설명하며 "임재범이 세세한 디렉션까지 손봐주는 등 후배 가수의 본격적인 데뷔에 큰 몫을 담당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지연의 '그대는 어디에'는 30일 자정 공개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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