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주은 “결혼전 부모님, 최민수 악성 루머 팩스로 받아”
입력 2011-05-24 12:01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결혼 전 악성 루머에 힘들었던 속내를 드러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강주은은 최민수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최민수와 평생을 같이 할 것이라는 운명을 예감했지만, 결혼 발표 후 괴소문에 시달려야 했다”고 털어놨다.
강주은은 결혼을 질투하던 팬들이 캐나다에 계신 부모님에게 팩스를 보내왔다. ‘최민수가 결혼을 몇 번 한 적이 있고 이미 아이도 있다는 등의 루머가 적혀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강주은은 자존심이 있었기 때문에 일부러 최민수에게 알리지 않았다”며, 그런 일에 빠져드는 걸 나 스스로 원치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최민수는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며, 바쁜 가운데서도 아내를 보기 위해 17시간이 걸리는 캐나다를 오가는 등 적극적인 애정 공세로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결혼 18년 차인 두 사람은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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