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민수 "결혼은 쓰나미…한방에 훅 간다"
입력 2011-05-24 09:01 

배우 최민수가 결혼에 관한 질문에 "쓰나미"라고 비유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23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 '부부 스페셜'을 맞아 이외수 전영자 부부와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출연, 부부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강주은과 오프닝 무대에 등장한 최민수는 "결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쓰나미다. 한방에 훅 간다"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여태 살아오면서 갖고 있었던 무언가가 있지 않았겠냐"며 "결혼을 하니까 그게 다 없어졌다. "고 설명했다.
또한 "부인이 지금 아무 것도 모르고 웃고 있는데 10년 지나면 통감 할 것이다"며 "우리의 미래 모습은 이외수 선생님 부부"라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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