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ETF, 유망 투자 대안으로 부각"
입력 2011-05-12 20:13  | 수정 2011-05-12 21:14
【 앵커멘트 】
고수익을 내는 유명 펀드매니저의 전략은 뭘까요?
헤지펀드와 상장지수펀드, ETF가 고수익과 안정성을 겸비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정광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최근 하락은 되레 기회가 된다"

구재상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은 자산배분 포럼에서,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증시 조정이 중장기 펀드 투자자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 인터뷰 : 구재상 /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
- "오히려 최근에 고점 대비 자연스로게 조정을 받는다고 하면, 멀리 보는 투자 관점에서 본다면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피터 라이언케인 타워스왓슨 아태 투자자문 대표는 최근 선진국 주식투자 비중이 감소하고 신흥국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특히 상장지수펀드, ETF와 헤지펀드가 개인들에게도 유용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습니다.

▶ 인터뷰 : 윤주영 /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이사
- "(ETF를 통해) 해외 주식이라든지 커머디티(상품)라든지 투자 대상 자산을 늘릴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포럼에 참가한 200여 명의 기관투자가들은 즉석 전자투표에서 올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면서 주식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

MBN뉴스 정광재입니다. < jkj@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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