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진해운, 매출 2조 넘었지만 116억 손실
입력 2011-05-12 19:23  | 수정 2011-05-12 19:39
한진해운이 지난 1분기 매출 2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고유가에 따른 물류비 증가로 116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수송량의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4.4% 증가한 2조 2,03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한진해운은 미국 주택시장 회복 지연과 실업율 증가, 그리고 동서항로의 공급량 증가와 고 유가로 2분기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비용 절감과 다양한 항로 개발을 통해 수익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형오 / ho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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