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가수’ 또 죽일 놈의 탈락 “부담감 여전해”
입력 2011-05-12 16:25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방송 재개 후 첫 탈락자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가수들 역시 적잖은 부담감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 관계자는 최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워낙 최고의 가수들이 최선을 다해 꾸민 무대라 관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 같다. 이전보다 가수들이 다양한 모습을 더 보여줄 수 있도록 2번의 경연을 펼치는 것으로 진행룰이 변경됐다. 하지만 가수들이 '탈락'에 대해 느끼는 부담감은 여전히 큰 것 같다"고 전했다.
탈락자 재도전 논란으로 한달간 휴식기를 가진 '나가수'는 새멤버 임재범, 김연우, BMK를 투입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특히 임재범은 합류와 동시 선호도 1위를 차지, 첫 경합에서 강력한 록 무대를 선보여 동료 가수들을 경악케했다.
하지만 이들이 '탈락'의 부담감을 잠시 벗고 명품 공연을 선보이는 사이 '탈락'의 시간은 어김없이 찾아왔다. 이에 새멤버 옥주현이 합류설, 탈락자 스포일러까지 등장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은 극에 달한 상태다.

이 스포일러에 따르면 탈락자는 윤도현. 반면 부활의 '소나기'를 부른 박정현은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윤복희 '여러분'을 부른 임재범이 2위에 올랐다. 이소라는 송창식의 '사랑이야'을 열창해 조관우의 '늪'을 부른 김범수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진짜 윤도현? 믿을 수 없다", "가수들도 진짜 떨리겠다", "꼭 탈락자 있어야하나?", "다들 너무 잘해서 예측불허였는데..", "직접 확인해야 믿겠네", "탈락자도 궁금하고 무대도 궁금하고.." 등 반응을 나타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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