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노조대의원들 "전임자 생계비 지원 안된다"
입력 2011-05-12 16:23  | 수정 2011-05-12 16:35
현대자동차 노조가 4월 근로시간면제제도인 타임오프 실시로 월급을 받지 못하는 노조 전임자에게 생계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려 했으나 노조 내부의 반발로 무산됐습니다.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1차 대의원대회 과정에서 '무급 발령 전임자 생계비 대책 논의 확대운영위원회 위임 요청건'이 상정됐으나 절반이 넘는 대의원의 반대로 부결됐습니다.
이 안건은 4월 타임오프 도입 후 회사로부터 무급휴직 발령을 받고 월급을 받지 못하는 노조 전임자에게 생계비를 지원하기 위해 노조 확대운영위원회에서 대책을 논의하자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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