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진해운, 1분기 영업손실 116억원 '적자전환'
입력 2011-05-12 16:13  | 수정 2011-05-12 16:18
한진해운은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116억원의 영업손실과 1천8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진해운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2조2천3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유럽항로의 공급이 늘어나 운임이 하락했고, 고유가에 따른 유류비 및 물류비용의 증가로 영업이익은 적자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컨테이너 부문은 북미발 아시아향 항로와 유럽, 아시아 항로의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전년 대비 16.4% 증가한 1조8천67억원, 벌크 부문은 6.2% 증가한 3천970억원의 매출액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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