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도소 인권침해" 재소자 집단 소송
입력 2011-05-12 13:43  | 수정 2011-05-12 13:49
교도소에 갇힌 재소자 등 10여 명이 "교도소에서 인권을 침해당하고 있다"며 법무부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구속노동자 후원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은 서울 서초동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법무부가 교도소에 강철 철망을 설치해 재소자가 인권을 침해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재소자의 편지를 검열하거나 티셔츠와 같은 의류 반입을 차단하는 등의 위법 행위가 벌어지고 있는 만큼, 법무부는 재소자가 입은 손해를 배상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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