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차기 전당대회 7월 4일 개최

한나라당은 첫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차기 전당대회를 오는 7월 4일에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또 비대위원 7명을 추가하면서 비대위는 정의화 위원장을 포함해 총 19명으로 늘었습니다.
자진 사퇴한 김성식 의원 대신 박보환, 박영아, 황영철, 신지호, 권영진, 나성린 의원과 대전·충남 원외 인사까지 7명이 선임됐습니다.
배은희 대변인은 "전당대회와 관련된 투표방식 등도 화두로는 던져졌지만,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 이현수 / ssoong@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