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리비아 철수 항공료 미납자에 독촉장 발부
입력 2011-05-12 11:35  | 수정 2011-05-12 12:41
지난 2월 말 리비아 사태 때 전세기를 이용해 철수한 교민 중 항공료 미납자에게 외교통상부가 최근 '최종 독촉장'을 발부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당시 전세기를 이용한 교민 198명 가운데 아직 항공료를 내지 않은 60명에게 지난 9일 "5월18일까지 항공료를 내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도 검토할 수 있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외교부가 항공료 미납자들에게 이같은 공문을 발송한 것은 3월20일과 4월13일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항공료는 1인당 753달러 77센트이며, 외교부와 현지 대사관은 전세기 탑승자들에게 항공료 납부 방식을 미리 공지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