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미 해병, 백령도서 첫 참모 전술 토의
입력 2011-05-12 10:51  | 수정 2011-05-12 11:01
한국과 미국 해병대가 처음으로 백령도에서 참모 전술토의를 실시 중이라고 해병대가 밝혔습니다.
해병대 관계자는 발안 해병대사령부에서 연간 수차례 실시하는 한미 해병대 참모 전술토의를 백령도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서북도서에 대한 북 도발에 대해 단호히 공동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제(11일) 시작된 전술토의에는 해병대사령부 작전계획처장과 화력처장 등 6월 창설될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주요 참모진과 미 태평양 해병대사령부·제3 미 해병대 기동군 소속 주요 참모들이 참가해 서북도서 연합훈련, 전작권 전환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