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경찰, 버스서 여학생 추행 40대 검거
입력 2011-05-12 08:54  | 수정 2011-05-12 09:05
부산 기장경찰서는 시내버스 안에서 여중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주모(45)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지난 3월6일 오후 10시30분, 부산 기장으로 향하는 좌석시내버스 안에서 A(15)양 옆으로 자리를 옮겨 앉고 나서 내리지 못하게 겁을 주고 몸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주씨는 찜질방에서 미성년자를 추행하거나 버스 안에서 성추행한 전력이 있어 분기에 1회 경찰의 관찰을 받는 성폭력관리 C급 대상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범인이 내린 인근 아파트 CCTV에서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나서 2개월간의 잠복수사 끝에 지난 10일 주거지 인근에서 시내버스를 타던 주씨를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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